우원인프라는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으로 1분기 1억4000만원 순이익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원인프라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라 우원개발과 대상종합개발을 실적에 종합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매출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억8000만원, 1억4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 했다. 

우원인프라는 28년간 흑자를 유지해온 우원개발과 오는 8월 6일 합병을 앞두고 있다. 우원개발은 1983년 창립한 전문건설업체로서 2008년1242억원, 2009년 1327억원 매출을 거뒀다. 2008년 순이익 28억원, 지난해 30억원을 기록했다. 

우원인프라 관계자는 우원개발의 실적 향상과 원가절감 효과, 우원인프라 손실 완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1분기 실적 개선 이후에도우원개발과 합병 후 수익중심의 경영을 전개해 원가와 판매관리비를 줄이는 등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